'제대' 김재덕 "은지원 시대는 끝났다"

이수현 기자  |  2010.04.21 10:58
김재덕 ⓒ홍봉진 기자 honggga@


젝스키스 출신의 가수 김재덕이 은지원의 결혼을 축하했다.

김재덕은 21일 오전 10시 30분께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현역으로 복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이날 김재덕은 "지난 번 휴가 나와서 (은)지원이형이 하와이에 가기 전 통화를 했었다"며 "결혼 축하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재덕은 "지원이형, 결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형의 시대는 끝났다. 결혼 하면 힘들다고 하더라"며 눙쳤다.

하지만 김재덕은 "결혼생활 충실히 하길 바라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파이팅"이라고 말을 맺었다.

김재덕은 지난 2008년 6월 입대, 그 간 국방홍보원에서 홍보지원대원(연예병사)로 복무해 왔다.

김재덕은 지난 1997년 인기 아이돌그룹 젝스키스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큰 인기를 모았다. 이후 지난 2000년 젝스키스 해체 뒤에는 젝스키스의 동료 멤버 장수원과 제이워크를 결성하며 가수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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