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과 노사연이 6년만에 MBC 라디오 '2시 만세'에서 하차한다.
22일 MBC 라디오국에 따르면 지상렬과 노사연은 올해 라디오 춘하계 부분조정에 따라 MBC 표준FM '2시 만세'를 하차한다. 이들을 이어 김흥국과 김경식이 DJ를 맡는다.
지상렬과 노사연은 2004년부터 '2시 만세'를 이끌어 온 인기 진행자다. 노사연은 '2시 만세'의 전신인 '즐거운 오후 2시'부터 프로그램을 이끌어 지난해 브론즈마우스를 수상하기도 했다.
태연이 하차한 FM4U '좋은친구'는 가수 아이유와 비스트의 윤두준이 2주간 임시 진행을 맡으며, 김신영에 이어 카라의 박규리가 오는 5월 5일부터 '심심타파'를 진행한다.
한편 서인 아나운서의 표준FM '좋은 하루'는 폐지돼 조정선 PD가 진행하는 '조PD의 새벽다방'이 신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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