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매' 김영재 700여 하객 속 행복한 웨딩마치

문완식 기자  |  2010.04.24 15:01
김영재(왼쪽)-양윤선 커플 ⓒ문완식 기자


배우 김영재(35)가 700여 하객의 축하 속에 행복한 웨딩마치를 울렸다.

김영재는 24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대치동 마벨러스 컨벤션 웨딩호에서 4살 연하의 대기업 사원 양윤선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 양씨는 대기업에서 미디어 콘텐츠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직장인으로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해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며 결실을 맺게 됐다.

이날 결혼식에 앞서 김영재-양윤선 커플은 기자와 만나 자리에서 "기분이 뛸 듯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양씨는 "오빠가 너무 좋아서 처음 만나고 제가 애프터 신청을 했다"며 "프러포즈도 제가 레스토랑을 빌려 오빠에게 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김영재(왼쪽)-양윤선 커플 ⓒ문완식 기자

이들은 "아직 2세 계획은 세우지 않았다"며 "어른들이 말하시는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행복하게 서로 위하며 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현재 SBS 일일극 '세자매' 출연중인 김영재는 바쁜 드라마 촬영 일정 가운데도 결혼준비에 힘써왔다.

일일극에 출연중인 그는 신혼여행 일정으로 인한 방송 차질도 없도록 사전에 제작진과 스케줄 조율로 마쳤다.

이날 결혼식을 올린 김영재 부부는 25일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며, 신접살림은 경기도 고양시에 차린다.

김영재는 SBS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SBS 아침드라마 '망설이지마', 영화 '채식주의자'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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