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류 가요계 은퇴를 선언한 가수 겸 프로듀서 조PD가 트위터 상에서 신곡을 발표했다.
조PD는 28일 오전 10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신곡 '불이강병천하2'를 발표했다. 올 초 조PD는 오는 11월 앨범을 내는 것으로써 주류 가요계에서 은퇴할 것임을 공식 선언했다. 즉, 데뷔 전의 이른바 '야인 뮤지션'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힌 것이다.
이 상황에서 조PD가 트위터를 통해 신곡을 발표함으로써, 향후에도 이러한 행보가 지속할 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PD는 1990년대 말 국내에 막 온라인 문화가 태동하던 시기에 한국 뿐 아니라 세계 최초의 온라인스타로 미국 빌보드에도 소개된 적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소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뉴 미디어를 활용할 가능성이 누구보다 높기 때문이다.
소속사인 브랜뉴스타덤 측은 "이번 신곡만으로 앞으로의 행보를 속단할 수 없지만, 조PD가 그 간 다수의 아이폰 앱 개발사와 미팅을 가져 왔으며 지속가능한 앱 전용 앨범 만들기에 전념, 상당한 결과물을 개발해 둔 상태"라며 현재 상황을 소개했다.
한편 '불이강병천하2'는 조PD 특유의 금속성 리듬이 살아있는 힙합곡으로, 힙합 뮤지션들인 블록버스터 및 비즈니즈 등과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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