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김빈우·안영미·장신영, 패션프로 MC

김수진 기자  |  2010.04.28 10:49

김빈우, 신봉선, 안영미, 장신영이 패션 테러리스트에서 패셔니스타로 거듭난다.

28일 온미디어 계열 스타일채널 온스타일에 따르면 '패션 오브 크라이'(Fashion of Cry)에서 김빈우, 신봉선, 안영미, 장신영이 공동 MC를 맡아 패션 대결을 펼친다.

'패션 오브 크라이'는 매주 4MC들이 주어진 특정 상황에 어울리는 패션을 스타일링, 대결을 펼치는 시추에이션 스타일 버라이어티.

스타일리스트의 도움없이 자신의 평소 패션감각만으로 스타일을 완성한 후, 전문가들에게 평가를 받는다.

'친구들과의 브런치 패션', '명품 매장 들어가서도 당당할 수 있는 패션 스타일', '남자친구 집에서 요리할 때 예쁜 연출 패션' 등 시청자들의 일상 속 특정 상황들을 주제로, 재미는 물론 실용적인 스타일 정보들을 전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빈우, 신봉선, 안영미, 장신영의 공통점은 바로 알고 보면 패션테러리스트. 신봉선과 안영미는 개그우먼이라는 직업을 탓하면서도 늘 편한 '아줌마 패션'을 선보이는 대표적인 패션 테러리스트.

김빈우와 장신영 역시 완벽한 몸매와 미모의 외형적 조건에도 밋밋한 패션으로 주목받지 못했다.

이들 4명이 TPO(Time, Place, Occation)에 따른 패션 스타일링에 도전하며 패셔니스타로 변신해가는 과정은 시청자들에 공감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계획이라고 제작진은 전했다.

4명의 MC는 제작진을 통해 "'패션 오브 크라이'를 통해 그동안 무시당했던 패션감각을 업그레이드해 꼭 패셔니스타로 거듭나겠다"며 "우리 네 사람이 변화하는 모습을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5월1일 밤 12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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