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부부 김승우 김남주가 '세기의 결혼식' 장동건과 고소영 커플을 축복했다.
김승우 김남주는 2일 오후 4시 40분께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 앞에서 결혼식 전 포토타임을 가졌다. 이들은 장동건과 고소영의 선배 톱스타 부부로서 카메라 플래시의 집중 세례를 받았다.
이들은 "아들, 딸 낳고 행복하세요"라며 짤막한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승우와 김남주는 지난 2005년 결혼해 첫 딸 라희와 둘째 아들 찬희를 낳고 모범적인 가정을 유지해가는 연예계 잉꼬부부다.
김승우는 장동건과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즈'의 소속으로 절친한 사이를 유지해오고 있다.
이에 앞서 고소영과 장동건은 오후 2시 30분께 진행된 포토타임에서 "이렇게 자리해 주셔서 감사하다. 그동안 많은 관심에 행복하고 기뻤고, 어떤 때는 부담스러웠지만 오늘은 전부 감사하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장동건과 고소영은 이날 박중훈의 사회,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의 주례, 신승훈의 축가로 결혼식을 올린다. 소박한 결혼식을 준비하는 만큼 경건한 분위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