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립스틱' 박은혜 "답답했던 가은, 복수준비중"

한은지 인턴기자  |  2010.05.04 09:09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MBC 일일극 '분홍립스틱'의 주인공 박은혜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글을 남겼다.


이 드라마에서 유가은 역으로 열연 중인 박은혜는 지난 2일 오후 드라마 홈페이지 게시판에 '박은혜입니다~~^^'란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남겼다.

"안녕하세요?? 유가은입니다"란 말로 인사를 건넨 박은혜는 시청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시청률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답답하기만 했던 가은이가 이제 복수를 준비하고 있다"는 극 전개를 알리기도 했다.

이어 "앞으로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의 속을 뻥 뚫어 드려야할지 고민"이라고 속내를 밝힌 박은혜는 "주위사람 모두가 분홍 립스틱을 보는 그날까지 모두모두 화이팅!!"이란 애교스런 멘트로 글을 맺었다.

시청자들은 박은혜의 글에 "우와 반갑습니다" "시청률 30%이상 갑시다" 등 댓글을 달며 반색했다. 현재 박은혜의 글은 조회 수 1400건을 넘기며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박은혜의 악녀도전이 돋보이는 '분홍립스틱'은 지난달 29일 방송분이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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