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데뷔 축하 대형화환 받은 카라 규리

한은지 인턴기자  |  2010.05.07 09:59
인기 걸그룹 카라 규리의 '심심타파' 첫방 기념사진이자 '조공' 인증샷이 공개돼 네티즌들이 폭소하고 있다.

규리는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신의 이름으로 얍'이란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규리는 아련한 표정으로 대형 화환을 바라보며 왼손으로는 리본을 잡고 오른손으로는 꽃을 어루만지고 있다. 화환은 디시인사이드 박규리 갤러리(이하 규리갤)의 한 갤러가 규리의 DJ 데뷔를 축하하는 의미로 증정했다고 알려졌다.

화환에 묶인 리본에 쓰인 "여신님 오셨는데 왜 안 영접요?"란 익살스런 문구가 눈길을 끈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름답다" "네! 영접하겠나이다" "너무 귀엽군요" 등 댓글을 달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화환을 증정한 규리갤 또한 축제 분위기다.

한편, '자칭여신' 규리는 지난 5일 MBC FM4U '신동 박규리의 심심타파'에 새로운 진행자로 첫 방송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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