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은 지난 8일 중국 베이징의 우커송 체육관에서 '지지 않는 태양(THE SUN DOES NOT SET)'이란 타이틀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장우혁은 기획부터 제작까지 직접 참여하는 열정을 보였으며, 콘서트에서 선보일 마이클 잭슨 무대를 위해 1000만 원가량을 투자해 무대의상을 제작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최첨단 3D기술이 도입돼 새로운 무대를 꾸몄다는 호평을 받았다.
중국 현지에서 장우혁의 인기는 H.O.T 시절과 다를 바 없다. 장우혁은 지난 6일 공연 준비를 위해 베이징으로 출발했는데, 그를 보기 위해 모여든 팬들로 베이징 수도 국제공항 일대가 마비될 정도였다고 전해진다. 그는 팬들의 변함없는 지지에 보답코자 이번 콘서트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한다.
한편 장우혁은 지난해 12월 소집해제 후 중국 대형 기획사 화이브라더스와 계약을 맺으며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지난달 17일에는 중국 베이징 CCTV에서 개최된 '글로벌 핫 송'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CCTV 풍운대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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