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장우혁 측에 따르면 홍콩출신의 중국 배우 겸 가수 막문위가 지난 8일 중국에서 열린 장우혁의 콘서트에 참석, 현지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막문위는 1995년 왕가위 감독의 영화 '타락천사'로 톱스타 대열에 올라 현재 중화권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여배우다.
이날 막문위는 장우혁의 콘서트에 깜짝 게스트로 참석해 사전에 촬영된 영상이 끝남과 동시에 무대에 올라 장우혁의 노래 '써니(SUNNY)'에 맞춰 장우혁과 함께 춤을 추며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다.
한편 지난 2월 중국 유명 음악시상식인 '북경유행음악시상식'에서 함께 시상대에 올라 퍼포먼스상을 시상하면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이번 콘서트를 위한 영상촬영 중 다정한 모습이 포착된 사진이 인터넷 상에 올라와 국내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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