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010 남아공 월드컵 선전 기원을 위해 가요계와 스포츠계 톱스타들이 만났다. 그 주인공은 바로 5인조 남자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과 피겨퀸 김연아다.
11일 광고계에 따르면 빅뱅과 김연아는 최근 월드컵 공식 응원곡인 '더 샤우츠 오브 레즈'(The Shouts of Reds)를 함께 불렀다. 이 곡은 11일 정오께 온라인상에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빅뱅과 김연아의 만남은 이미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됐다. 이달 초부터 인터넷 상에서는 빅뱅과 김연아가 서울 강남에서 함께 CF를 촬영했다는, 이른바 '목격 글'이 여러 개 올랐다. 그리고 빅뱅과 김연아가 함께 월드컵 공식 응원가를 함께 불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빅뱅과 김연아의 만남도 실제로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