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칸 예우도 여왕급 격상..'밀양'때와 달라져

칸(프랑스)=전형화 기자,   |  2010.05.12 17:18
ⓒ제63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하녀' 포스터가 칸필름마켓 앞에 세워졌다. 주연을 맡은 전도연은 '밀양' 때보다 예우와 의전이 한층 높아져 '칸의 여왕'을 실감시켰다.

배우 전도연에 대해 칸의 대접이 달라졌다.

전도연은 12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제63회 칸국제영화제에 '하녀'가 경쟁부문에 초청돼 '밀양'에 이어 두 번째로 칸을 방문한다. 하지만 2007년 '밀양'으로 칸을 방문했을 때와 예우와 의전은 특급으로 높아졌다.

2007년 여우주연상 수상자에 걸맞은 예우를 받게 된 것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전도연은 '밀양'으로 초대받을 때와는 달리 올해는 현지 최고급 호텔 중 하나인 마르티네스 호텔에서 묵는다.

통상 마르티네스 호텔은 칸영화제에 초청된 배우와 영화인 중 최고 대우를 받는 이들에 우선적으로 제공된다. 칸영화제는 초청 배우와 감독, 제작자 등과 취재진에도 단계에 걸쳐 차별을 두는 것으로 유명하다.

때문에 전도연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도연은 세계 유명인사와 할리우드 스타들이 참석하는 파티에도 초청받았다. 미국의 고급 연예지 '베니티 페어'가 칸에서 주최하는 연례 파티에 초청된 것. 베니티 페어는 아카데미 시상식과 칸영화제에서 파티를 주최하며 명사들이 참석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전도연과 임상수 감독은 14일 칸에서 '하녀' 공식 시사회를 연 뒤 15일 열리는 베니티 페어 파티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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