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의 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월요일로 올해는 17일이며 그 대상은 만 20세, 1990년생들이다.
아이돌 스타들이 주름잡고 있는 현재 가요계의 상황을 생각해보면, 올해는 어느 때보다 많은 가요계 스타들이 성년을 맞이할 전망이다. 향수와 장미, 키스를 선물받을 아이돌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난 이제 더 이상 소녀가 아니에요 - 소녀시대 윤아, 수영
국민 걸 그룹 소녀시대 멤버들 중에서는 90년생인 윤아와 수영이 오는 17일 성년을 맞이한다. 수영은 빠른 생일로(1990년 2월 10일) 89년생 멤버들과 친구로 지내고 있지만 이제야 '진짜 어른'이 된다.
이로써 소녀시대 멤버들 중에는 막내인 91년생 서현만이 아직 성년식을 치르지 않은 멤버로 남게 됐다. 야속한 세월이 소녀시대라는 그룹명마저 무색케 만들어버린 셈이다.
또 다른 걸 그룹 멤버로는 포미닛의 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시크릿의 한선화, 징거, 송지은, 레인보우의 정윤혜, 김지숙 등이 올해 성년을 맞는다.
소년, 남자가 되다 - 빅뱅과 2PM
2PM 역시 막내 찬성과 준호가 성년을 맞이하면서 멤버 모두가 성인이 된다. '짐승돌'로 사랑받아온 이들은 이로써 풋풋한 소년에서 진짜 남자가 됐다.
또 다른 보이그룹 멤버로는 샤이니의 종현, 비스트의 이기광과 양요섭, FT아일랜드의 이홍기와 최종훈, 씨엔블루의 이종훈, 유키스의 기범, 포커즈의 이유, 제국의 아이들의 하민우 등이 성년을 맞는다.
음반발표와 함께 맞는 성년 - 다비치 강민경, 엠블랙 천둥
최근 미니음반 '이노센트'를 발표한 여성듀오 다비치의 강민경도 올해 성년을 맞는다.
다비치는 방송 활동 전부터 타이틀곡 '시간아 멈춰라'가 온라인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성년을 맞이해 축하도 두 배로 받게 됐다.
지난 14일 신곡 'Y'의 티저 영상을 공개한 '시크돌' 엠블랙의 천둥도 빼놓을 수 없다. 산다라 박의 친동생이기도 한 그는 신곡 발표 시기에 즈음해 성년의 날을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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