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치오 델 토로 "'하녀' 보고 이정재 팬 됐다"

칸(프랑스)=전형화 기자,   |  2010.05.16 18:50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베니치오 델 토로가 '하녀'를 보고 이정재 팬이 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정재는 15일 오후8시(현지시간) 제63회 칸국제영화제가 한창인 프랑스 칸에 위치한 호텔 뒤 캅에서 '하녀'의 임상수 감독, 전도연 등과 미국의 연예전문지 베니티페어에서 주최한 파티에 참석했다.

베니티페어 파티는 칸영화제 기간 동안 매년 열리는 것으로 세계적인 명사들이 참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정재는 63회 칸국제영화제에 '하녀'가 경쟁부문에 초청돼 이날 파티에 초대를 받았다.

이정재는 이날 이번 영화제 심사위원장인 팀 버튼, 베니치오 델 토로, 할리우드 스타 나오미 왓츠, 마틴 스콜세지 등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파티에 참석한 관계자에 따르면 베니치오 델 토로는 이정재에게 "'하녀'를 보고 팬이 됐다. 자주 연락하자"며 연기에 대한 긴 대화를 나눴다.

베니치오 델 토로는 '울프맨' 같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부터 2008년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체' 등 다양한 영화에서 깊이 있는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명배우다.

'하녀'가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고 밝힌 이정재에겐 기분 좋은 시작점이 될 만남이었다.

한편 이정재는 16일 외신 인터뷰를 진행하며 17일께 칸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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