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황금종려상 기대감 증폭, 해외 판매 급증

칸(프랑스)=전형화 기자,   |  2010.05.22 18:40
ⓒ19일(현지시간) 63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시'의 이창동 감독과 윤정희가 레드카펫에 오르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유니코리아
제63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이창동 감독의 '시'가 황금종려상에 대한 기대로 해외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영화제 폐막을 하루 앞둔 22일(현지시간) '시'의 한 관계자는 "어제까지 10개국 가깝게 해외 판권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9일 공식 상영 이전부터 황금종려상감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일찌감치 스페인과 대만, 구 유고슬라비아와 그리스에 판권이 팔렸다.

공식 상영 이후 외신에 호평이 쏟아지는 등 황금종려상에 유력한 후보로 꼽히면서 바이어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후문이다. '시' 관계자는 "수상 결과에 따라 더 많은 판매가 예상된다"며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한편 이번 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된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은 20일 열린 비평가주간상 수상에는 실패했다. '김복남살인사건의 전말'은 23일 열리는 본상 시상식에 신인감독에 수여하는 황금카메라상을 기대하고 있다.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 초청된 김태용 감독의 '얼어붙은 땅'도 21일 열린 시상식에 수상은 불발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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