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25일 오전 11시 서울 목동 SBS 13층홀에서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2010 남아공월드컵 방송계획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단독중계를 명확히 했다.
허인구 방송단장은 "지금 상황에서 같이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이번 남아공월드컵은 SBS가 단독중계한다"고 밝혔다.
허인구 방송단장은 또 '국가대표팀이 16강 진출을 못할 경우 손해가 막대할 텐데 어떻냐'는 물음에 "손익계산 할 때 SBS는 민영방송이다. 모든 게 자기 책임에 달려있다"며 감수하겠다는 의사를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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