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가 드라마 촬영도중 전치 4주부상을 입은 가운데 부상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이범수 소속사 관계자는 31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이범수가 촬영으로 인해 병원에서 전치 4주의 진단을 받았지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부상을 입은 오른쪽 손에 반깁스를 하고 있다가 촬영을 할 때는 반깁스를 풀고 촬영에 임한다"고 말했다.
이범수는 지난 26일 진행된 SBS 미니시리즈 '자이언트' 촬영에 임하며 상대 연기자가 휘두른 쇠파이프를 오른손으로 막아 부상을 입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범수의 오른손은 퉁퉁 부은 상태며, 손에 시퍼렇게 피멍이 든 상태. 더욱이 손이 너무 부어서 손가락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할 정도다.
이범수의 부상 투혼에 촬영장 분위기는 한층 고무 된 상태. 제작진은 솔선수범하는 이범수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촬영에 몰입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이범수는 31일 오후 방송분부터 성인 '이강모'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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