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어트·졸리…할리우드 美女스타, 연이은 방한

임창수 기자  |  2010.05.31 10:32
<사진출처=영화 포스터>

할리우드 미녀 스타들의 방한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6월 2일 '트와일라잇'의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한국을 찾는데 이어, 안젤리나 졸리도 7월 28일 최초로 내한한다.

이들의 방한은 자신들이 주연한 영화에 대한 홍보활동이 그 주된 목적이다. 세계적으로 중요한 영화 시장으로 부상한 한국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함으로써 영화의 흥행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자 하는 것이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테일러 로트너와 '트와일라잇' 시리즈 3편 '이클립스'의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오는 6월 2일 한국에 도착해 3일 공식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팬 미팅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안젤리나 졸리는 액션 블록버스터 '솔트' 홍보차 7월 28일 당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안젤리나 졸리의 방한 일정으로 '솔트'는 7월 22일이던 개봉일을 29일로 연기하기까지 했다.

한편, 한국 영화 시장의 성장과 함께 할리우드 스타들의 방한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8년에는 키아누 리브스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2009년에는 톰 크루즈, 휴 잭맨 등이 한국을 찾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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