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영, '전우' 촬영중 손찢기는 부상

문완식 기자  |  2010.06.01 18:34
'전우' 촬영중인 이채영 <사진=DBC홀딩스>

배우 이채영이 오는 19일 첫 방송하는 KBS 2TV 새주말극 '전우' 촬영 중 손이 찢기는 부상을 당했다.

1일 소속사 DBC홀딩스에 따르면 이 드라마에서 해병대 여군 단영 역을 맡은 이채영은 이날 총기를 사용하는 액션장면을 촬영하다 총에 손이 긁혀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DBC홀딩스 관계자는 "총을 쏘고, 달려가는 장면을 여러 번 반복하여 촬영하다보니 손가락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며 "하지만 촬영에는 지장이 없고, 바로 다음 촬영에 복귀해 촬영에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우'는 영월, 고흥, 합천 등 지방 여러 곳을 옮겨가며 매회 촬영분량을 소화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촬영이 액션이 들어가는 장면이 많아서 매 촬영 때마다 배우 및 스태프들이 상당히 많은 고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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