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윤정희, '무릎팍도사'로 생애 첫 예능출연

김현록 기자  |  2010.06.03 07:37
배우 윤정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홍봉진 기자 honggga@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로 세계의 주목을 받은 여배우 윤정희가 '무릎팍도사'를 찾았다.

3일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윤정희는 지난 2일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출연, 데뷔 후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윤정희는 약 4시간 동안 이어진 녹화에서 지난 제 63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한 영화 '시'와 관련한 에피소드, 여배우로서의 삶, 남편인 백건우와의 만남 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윤정희는 1960년대 문희, 남정임과 함께 여배우 트로이카를 형성하며 인기 아이콘으로 군림한 스타.

윤정희는 칸 영화제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은 영화 '시'에서 간병인으로 일하며 홀로 남겨진 손자를 키우는 미자 역을 맡았다.

1994년 '만무방' 이후 15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윤정희는 칸 영화제에서 줄리엣 비노쉬와 함께 유력한 여우주연상 후보로 거론될 만큼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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