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심은하의 남편 지상욱(자유선진당)씨가 서울시장에 도전했지만 낙선했다.
지 후보는 지난 2일 치러진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장선거에서 8만9604표를 얻어 득표율 2%(중앙선거권리위원회 3일 오전 8시 현재 집계결과, 개표율 99.5%)로 4명의 출마 후보 중 4위에 그쳤다.
서울시장에는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현 서울시장)가 민주당 한명숙 후보와 치열한 접전 끝에 당선이 유력하다. 오 후보는 207만 5963표(47.4%), 한 후보는 204만9890표(46.8%)를 기록하고 있다.
심은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 '미술관 옆 동물원' 등을 통해 톱스타 반열에 올라섰다. 이후 지난 2000년 결혼과 함께 은퇴해 남편 내조에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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