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스튜어트 "높은 기대에 내 자신 채찍질"

김현록 기자  |  2010.06.03 12:05
크리스틴 스튜어트 ⓒ이동훈 기자 photoguy@

"주변의 기대가 동기부여가 됩니다."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청춘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테일러 로트너가 작품에 대한 높은 기대에 대한 부담을 솔직히 털어놨다.

이들은 3일 오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내스티홀에서 열린 '이클립스' 주연배우 내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뱀파이어와 사랑에 빠진 여주인공 벨라 역의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주변의 기대가 외적인 동기부여가 된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영화를 찍는다는 것이 개인적인 일일 수 있지만 수백만 사람이 기다리고 있다는 점에서 훨씬 집중하고 네 자신을 채찍질하게 된다"고 전했다.

늑대인간 제이콥 역의 테일러 로트너는 "이런 관심을 끌게 된 것이 흥미롭다"며 "사실 '뉴문'도 그렇고 '이클립스'도 큰 부담이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테일러 로트너는 "관심이 커져가지만 그 부담감이 부정적인 압력으로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더 잘해야겠다는 동기를 부여한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테일러 로트너는 '트와일라잇'과 '뉴문'을 통해 북미는 물론 한국에서도 주목받는 청춘스타로 떠오른 미국의 신예 배우들. 영화 '이클립스' 홍보를 위해 지난 2일 오후 방한했다. 이들은 3일 기자회견을 가진 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와 팬 미팅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클립스'는 국내에서 200만 관객을 돌파한 '뉴문'에 이은 뱀파이어 청춘멜로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3번째 작품. 복수를 위해 탄생한 신생 뱀파이어 군대와 이에 맞서는 뱀파이어 컬렌가와 늑대인간 퀼렛족 연합군의 대결을 그린다. 국내에서는 7월 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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