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MTV, 韓 신예아이돌 '틴탑' 단독프로 전격편성

길혜성 기자  |  2010.06.08 09:52
틴 탑 <사진제공=T.O.P미디어>

이달 말 데뷔를 앞두고 있는 6인조 신예 남자아이돌그룹 '틴 탑'(TEEN TOP)이 팝의 본고장인 미국의 음악채널 MTV로부터 먼저 실력을 인정받았다.

8일 틴 탑 소속사인 T.O.P미디어에 따르면 틴 탑은 미국 MTV가 미국 뿐 아니라 전 세계 음악 팬들을 위해 대규모 프로젝트로 기획한 프로그램인 '바이스 가이드 투 에브리싱'(VICE GUIDE TO EVERYTHING)의 아시아 차세대 아이돌 그룹 편의 주인공으로 선발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미국 MTV는 지난 1월부터 3개월 간 아시아 전역의 데뷔 이전 아이돌 그룹을 대상으로 음악적 실력과 스타성, 트레이닝 시스템에 대한 사전 조사했다. 이후 틴 탑을 취재 대상으로 최종 낙점, 지난 4월 중순 현지 프로듀서가 직접 방한해 트레이닝과 데뷔 준비 과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T.O.P미디어 측은 "틴 탑을 소개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춤 연습, 보컬 레슨, 외국어, 마임 수업, 예절교육 등 기본적인 트레이닝 과정 뿐 아니라, 틴 탑의 캐스팅, 트레이닝, 프로듀싱, 마케팅에 대한 전문가 인터뷰 등도 담길 것"라고 전했다.

T.O.P미디어에 따르면 MTV 연출자 제씨 주크 만은 "처음 기획 의도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한 아이들 그룹의 준비 과정이었으나 데뷔 후 활동이 더 기대돼 틴 탑이 본격적인 활동을 하는 시점에 한국에 입국, 한 번 더 촬영할 것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바이스 가이드 투 에브리싱'은 올 여름부터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시작, 9월 미국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틴 탑은 아역배우 및 롯데월드 공개 오디션 출신 등 6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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