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김탁구'만나 '지붕킥' 겨우 잊었다"

문완식 기자  |  2010.06.08 15:08
윤시윤 ⓒ사진=홍봉진 기자


MBC 일일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지붕킥)으로 인기를 끈 신예 윤시윤이 새로운 드라마를 통해 '지붕킥'에서 겨우 빠져 나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윤시윤은 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 가든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수목극 '제빵왕 김탁구'(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1970년대 경제 개발기를 배경으로 주인공 김탁구가 역경을 딛고 제빵업계 1인자로 성공하는 모습을 그릴 '감탁구'에서 윤시윤은 타이틀롤 김탁구를 맡았다.

윤시윤은 "연기에 빠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오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지붕킥'에서 헤어 나오기가 상당히 힘들었는데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셨다. 탁구를 만나면서 빠져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은 경쟁작들에 눌려 기가 죽어 고개를 숙이거나 큰 역할을 맡아 자만감에 고개를 들거나 그럴 때가 아니라 딱 앞을 보고 달려 나갈 때라고 본다"며 "더 정직하게 연기에 집중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첫 방송은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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