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8월 日 본격진출..1만명 규모 쇼케이스

길혜성 기자  |  2010.06.11 07:52

9인 걸그룹 소녀시대가 일본에 본격 진출한다.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소녀시대는 오는 8월 일본에서 대규모 쇼케이스를 연 뒤 9월 일본 첫 싱글을 발표한다. 이로써 소녀시대는 올 하반기 일본을 본격 공락하게 됐다.

11일 소녀시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오는 8월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대규모 쇼케이스를 갖는다.

SM 측은 "아리아케 콜로세움은 1만명 규모의 대형 공연장으로, 소녀시대가 아시아 최고 걸 그룹인 만큼 일본 첫 쇼케이스부터 1만 관객과 호흡하는 파워풀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녀시대는 일본의 레코드사인 유니버설 뮤직의 최고 레이블 나유타웨이브 레코드(NAYUTAWAVE RECORDS)를 통해 오는 9월 일본 데뷔 싱글도 출시, 활발한 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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