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소유, 알고보니 포미닛 될 뻔했다

김지연 기자  |  2010.06.15 08:24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 소유

최근 노래 '푸시푸시'로 인기몰이 중인 걸그룹 씨스타의 소유가 포미닛의 멤버가 될 뻔한 사연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씨스타 측 관계자는 "소유가 포미닛의 연습생으로 음반 녹음까지 했었다"고 털어놨다.

소유는 현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만나기 전 포미닛 연습생으로 가수 데뷔를 준비해왔다. 하지만 팀 색깔이 맞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라 포미닛과 함께 하지 못했다.

이 관계자는 "소유가 포미닛 멤버로 음반 녹음까지 했었지만 팀 색깔과 안 맞아 함께 하지 못했다. 이후 우리와 만나 씨스타의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유의 노래 실력이 뛰어나 발탁하게 됐다. 향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창력과 끼를 보여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씨스타의 소유는 얼굴 공개 직후 '리틀 이미연'이란 별칭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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