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우가 타이완을 뜨겁게 달궜다.
이상우는 지난 달 대만에서 진행된 출연작 SBS 아침드라마 '망설이지마'의 타이완 프로모션에 참석, 프로모션 행사를 비롯한 팬미팅,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 등을 진행하며 현지의 뜨거운 열기를 실감했다.
17일 이상우 소속사 휴메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상우는 이번 타이완 첫 방문을 통해 공항에서부터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현지 팬 미팅은 평일 진행된 행사로, 학교나 직장을 조퇴하고 참석한 여성팬들이 대다수였으며, 인원 제한으로 진행돼 팬미팅에 참여하지 못한 팬들은 멀리서나마 그의 모습을 보기위해 현장을 방문,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장애인과 함께 직접 만든 2개의 케이크는 각각 타이완달러 2만8880원, 3만원원에 낙찰됐다. 한화로 약 200만원에 판매된 셈이다.
휴메인엔터테인먼트 배성은 대표는 "이상우의 현지 인기가 생각보다 너무 뜨거웠다"며 "타이완을 비롯해 아시아 각국에서 제의받은 프로모션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행사를 통해 해외 팬들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상우는 소속사를 통해 타이완 첫 공식방문에 대해 "한국에 오셔서 응원해 주신 분들도 계셨고 대만 팬 분들의 열정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현지에서 직접 팬들을 만날 수 있어서 기뻤다"고 밝혔다.
한편 이상우는 방송중인 SBS 주말극 '인생은 아름다워'에 출연중이며, 이 드라마 역시 대만에서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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