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22일부터 '자이언트' 등 드라마 정상방송"

김겨울 기자  |  2010.06.18 09:57

2010 남아공 월드컵 단독 중계로 인해 드라마를 대거 결방했던 SBS가 22일부터 정상 방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SBS는 18일 "오는 22일 오후 7시20분 방송되는 '세자매'를 시작으로 '자이언트', '나쁜 남자', '커피하우스' 등 일부 드라마를 정상 방송한다"고 밝혔다.

'자이언트'는 22일 오후 9시 20분, '나쁜 남자'는 23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SBS 드라마센터의 한 관계자는 "SBS드라마는 국민들이 태극전사들의 원정 첫 16강을 기원하는 동안 스토리라인을 보강하고 시청자들이 지적해 주신 드라마의 결점을 보완하는데 주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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