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연습생 시절 쓴 한국 비하성 글이 논란이 되면서 한국을 떠났던 재범은 18일 오후 5시50분 전격 입국한다. 한국을 떠난 지 9개월 만이다.
미국 영화 '하이프네이션' 주인공으로 영화 촬영 차 국내에 입국하는 것만큼 재범은 한 동안 한국에 머물 예정이다. 입국 당시 부모도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2PM 멤버들과의 만남도 이뤄지지 않겠냐는 추측이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다. 재범이 2PM으로 데뷔하기 전 소속사였던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에서 택연 준수 등 여섯 멤버들과 한솥밥을 먹으며 남다른 우정을 쌓아왔기 때문이다.
여섯 멤버들 역시 재범이 미국으로 떠난 후에도 재범이 그룹을 영구 탈퇴하기 전까지 재범에 대한 고마움을 누누이 언급한 바 있다.
물론 재범과 2PM 멤버들의 만남과 관련 한 관계자는 "어려운 문제다. 연락이 이뤄진다 해도 만남에 대한 소식이 공개적으로 알려지기는 어렵지 않겠냐"고 말했다.
한편 재범은 오는 23일께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당초 21일 시작하려 했으나 여독을 풀기 위해 하루 이틀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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