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김주혁은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Jooya23)에 "김강우 결혼식"이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강우야 축하한다. 행복해라"는 글을 덧붙여 김강우의 결혼을 축하했다.
한정수도 비슷한 시각 자신의 운영하는 트위터(@hanjungsoo)를 통해 "강우야 결혼 축하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정수 역시 "김강우 결혼식"이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장에서 찍은 사진을 첨부했다.
두 사람이 올린 사진은 화질과 위치의 차이만 있을 뿐, 공통적으로 결혼식장 내부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있는 신랑, 신부의 뒷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비슷한 시간에 결혼식장 안에서 찍은 사진과 메시지를 띄운 것으로 보아 두 사람은 사전 계획 하에 트위터로 축하를 전한 것으로 보인다. 바야흐로 결혼식에 참석한 스타가 트위터로 실시간으로 결혼식장 사진을 공개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명동성당 대성당에서는 배우 김강우(32)와 한혜진의 언니인 한무영씨의 결혼식이 있었다. 결혼식은 천주교 예식으로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하객으로는 김강우의 소속사인 나무엑터스 소속 김주혁, 김소연, 신세경, 임형준, 전혜빈, 김혜성, 조동혁, 한정수 등을 비롯해 송승헌, 박재정, 박시연, 이하나, 이천희, 박기웅, 김상호 등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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