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선수들 눈 쑥 들어갔는데 무슨 인터뷰?"

김정은 ⓒ홍봉진기자 honggga@

배우 김정은이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23일 오전 5시 40분께 김정은은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에 "우리 선수들 좀 쉬게 해주세요! 눈이 쑥 들어갔는데 무슨 인터뷰야!"라는 글을 올렸다.

경기 후 인터뷰를 가진 선수들이 피곤할까 걱정을 드러낸 것.

이어 김정은은 "그만하고 (선수들에게) 밥을 먹이라"고 덧붙여 선수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3일 오전 3시 30분부터 남아공 더반 스타디움에서 16강 티켓을 놓고 나이지리아와 한판 승부를 벌였다. 1승 1무 1패로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