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영화 '마음이2'의 주연을 맡은 개 달이와 친해진 비결을 공개했다.
송중기는 24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정동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마음이2'의 제작발표회에서 "원래 개를 무서워하는 편이었는데 달이가 순하고 훈련도 받은 개라 쉽게 친해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개에게는 보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더라"면서 "달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소시지였는데 늘 소시지를 줘서 달이와 친해졌다"고 전했다.
이어 "영화를 찍으면서 개와 많이 친해지고 개를 다루는 방법도 알게 됐다"며 "강아지들 관리해주시는 분께 분양에 대해서 물어봤는데 비용이 비싸서 포기했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마음이2'에서 실종된 마음이와 장군이를 찾아 헤매는 고교생 동욱 역을 맡았다. 첫 스크린 도전작 '마음이2'와 KBS 2TV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의 동시 공략에 나선다.
한편 '마음이2'는 '가족'의 이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1편에 출연했던 래브라도 리트리버 달이 외에 송중기, 성동일, 김정태가 출연한다. 7월 22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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