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유승호, 세계 최극빈층돕기 자선앨범 제작

김수진 기자  |  2010.06.24 15:33

배우 박신양과 유승호가 자선 앨범 제작에 참여한다.

이들은 KBS G20 특별기획 희망로드 대장정에 참여, 세계 최극빈층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컴필레이션 앨범에 동참한다.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희망로드 대장정'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신양은 "불우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좋은 음악을 만들어 함께 나누고자 이번 앨범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신양은 이번 앨범에서 가수 정인과 듀엣곡을 부를 예정이며, 유승호는 아이유와 함께 노래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박신양과 유승호는 '희망로드 대장정'에 참여해 각각 시에라리온과 스리랑카를 방문, 현지 불우한 어린이들에게 봉사활동을 펼치며, 희망을 전달했다. '희망로드 대장정'은 오는 7월 3일 전광렬 편을 시작으로 총 10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박신양과 유승호 편은 각각 7월 17일과 7월 24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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