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 시즌2'(이하 패떴2)가 시청률 반전을 위해 시간 변경 혹은 종영이라는 중대 사안을 놓고 고심 중이다.
24일 SBS 예능국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패떴2'의 미래를 놓고 다양한 방안을 고심 중"이라며 "종영에 무게가 실린 것은 맞지만 아직 100% 결정한 것은 아니다. 시간 변경 등의 고민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010 남아공 월드컵으로 인해 '패떴2'가 결방되는 등 종영된다 해도 오는 7월 말까지는 이미 녹화분이 완료된 상태다.
이 관계자는 "아직 방송이 많이 남은 만큼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월21일 새롭게 선보인 '패떴2'는 김원희 윤상현 신봉선 윤아 택연 조권 지상렬 등 쟁쟁한 출연자들의 활약에 힘입어 시청률 선전을 기대했으나 그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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