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과 수애가 드라마 '아테나'의 첫 호흡을 맞췄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9일 국정원에서 첫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촬영된 장면은 정우성과 수애의 운명적인 첫 만남. 제작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첫 만남에서 서로를 향해 미세한 떨림을 느끼는 '정우'와 '혜인'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관계자는 "하루 종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숨막히는 첩보작전과 함께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흔들어 놓을 두 사람의 멜로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아테나'는 유럽, 일본 등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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