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축구팀 주장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이 16강 탈락에도 불구, 한국 축구의 미래는 밝다고 밝혔다.
박지성은 27일 새벽 우루과이와 16강전에서 아쉽게 1 대 2로 패배한 직후 SBS와 인터뷰에서 "아쉽지만 한국 축구가 발전할 수 있는 희망을 봤다"며 "조금씩 세계 축구와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 담담히 말했다.
이어 "국민들이 열광적으로 응원해주셔서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고 국가대표팀 주장으로서 국민들의 그간의 성원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한국 월드컵 대표팀은 지난 26일 밤 11시부터 남아공 넬슨만델라베이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16강전을 벌여 1대 2로 패배, 8강 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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