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록페스티벌인 우드스탁의 2차 라인업이 발표됐다.
우드스타 코리아 측은 28일 2차 라인업의 헤드라이너로 록 밴드 산타나가 선정되는 등 20 여 개 팀이 뿁혔다고 밝혔다.
산타나는 1969년 우드스탁이 키워낸 슈퍼스타로 라틴 록 세계화에 큰 공헌을 한 밴드다.
라인업에는 젊은 록 팬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모던 록의 대표주자 심플플랜 (Simple Plan), 마마스건 (Mamas Gun)을 비롯, 차세대 비욘세로 떠오르는 R&B 댄스계의 흑진주 케리 힐슨 (Keri Hilson), 얼터너티브 록밴드 스마일 엠티 소울 (Smile Empty Soul), 초강력 데스 메탈 그룹 데드 바이 웬스데이 (Dead By Wednesday), 그리고 얼마 전 국내에서 앨범이 발매된 일본의 시애틀 스탠다드 카페(Seattle Standard Cafe)가 포함돼 있다.
국내 팀으로는 넥스트, 닥터코어911, 타카피, 내 귀에 도청장치, 도원경, 프로젝트樂, 나폴레옹 다이나마이트, 스토리셀러, 네바다51, 스팟라이트, 악퉁이 추가되었다.
이에 앞서 우드스탁 코리아는 지난 1일 1차라인업 발표를 통해 도어스, 스키드 로,엉클, 라우드니스, 영블러드 밴드 등도 이번에 공연을 할 것이라 밝혔다.
'The Peace at DMZ with Artie Kornfeld, the father of Woodstock 69'은 8월 6일부터 8월 8일까지 경기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다.
3차 라인업의 헤드라이너와 나머지 국내 출연진 모두는 7월 초 공식 홈페이지 (www.woodstock.or.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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