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의 손예진과 이민호가 한 달여 만에 재회 했다.
지난 30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개인의 취향' DVD 제작을 위해 손예진, 이민호, 왕지혜, 정성화 등 드라마 주역들이 모여 코멘터리와 인터뷰 녹음을 진행했다.
제작에 참여한 관계자는 손예진과 이민호는 극중 호박커플로 돌아간 듯 다정한 모습이었고, 마지막회에 맺어진 정성화와 왕지혜 커플도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특히 방송이 예정된 일본 NHK에서도 직접 방문해 인터뷰를 하는 등 '개인의 취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 제2의 '겨울연가'의 탄생을 예고하기도 했다.
'개인의 취향'은 한류 콘텐츠로 주목을 받으며 아시아를 비롯해 미주 및 유럽 등 총 80개국에 판매됐다.
관계자는 "현재 홍콩 7월, 대만 9월 방송이 확정됐으며 싱가폴, 태국, 필리핀은 올해 방영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DVD는 일반적으로 이루어지는 주요 배우들의 개인별 인터뷰는 물론 기존의 다른 국내 드라마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영화 DVD와 같은 코멘터리 작업이 이루어졌다. 8월부터는 온라인 서비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개인의 취향'은 가짜 게이남과 엉뚱녀의 동거를 그린 드라마로, 전회 광고 완판 및 재방송 광고 완판으로 1억의 인센티브를 받는 등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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