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진은 지난 3일(한국시간)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2010 남아공월드컵 8강전 경기를 차범근(57) 해설위원과 차두리(30·셀틱 FC) 선수가 SBS 배성재 아나운서와 공동중계하는 장면이다.
누군가 두 사람의 얼굴을 바꿔놓았는데, 누리꾼들의 차 부자가 너무 닮아서 구분하기 힘들다는 반응이다. 한 누리꾼은 "문제 나갑니다. 누가 차두리일까요?"라며 재치 있는 질문을 던졌다.
한편 차 선수는 이날 독일 프로축구팀에서 뛰었던 경험에서 우러난 진국 해설로 많은 팬들의 호응을 받았다.
차범근·차두리 부자는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도 공동 중계에 나선 바 있으며, 당시에도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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