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 로즈 노역, 100번째 생일파티

강성원 기자  |  2010.07.07 15:48
영화 '타이타닉' 여주인공 로즈가 벌써 100살이 넘었다.

영국 온라인 언론 몬스터앤크리틱스닷컴은 7일(현지시간) '타이타닉'(제임스 캐머런 감독)에서 로즈(캐이트 윈슬릿 역)의 노역을 맡았던 글로리아 스튜어트가 100번째 생일을 맞아 특별한 파티를 가졌다고 전했다.

그녀의 생일 파티는 캐머런 감독(56)과 그의 아내 수지 에이미스(55)가 손수 준비한 베벌리힐스의 에이스 갤러리에서 열렸다.

이날 파티에는 영화배우 셜리 맥클레인과 톰 아놀드, 프랜시스 피셔 등 100명이 넘는 가족과 친구들이 참석해 글로리아의 생일을 축하했다.

'타이타닉'에서 로즈의 손녀로 출연한 에이미스는 "글로리아는 나와 캐머런을 소개시켜켜 준 은인"이라며 "그녀는 우리가 어떻게 사랑을 키워 왔는지 쭉 지켜봤다"고 말했다. "글로리아는 항상 나를 따듯하게 보살펴준 소중한 친구"라며 "나도 나중에 그녀를 닮고 싶다"고도 덧붙였다.

카메론도 "글로리아의 살아 숨쉬는 듯한 창조적이고 신비로운 눈빛은 우리를 마음을 충만하게 한다"며 "그녀는 101살이 돼도 변치 않을 것"이라고 칭송했다.

글로리아는 1910년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서 태어나 1932년 영화 '거리의 여자(Street of Women)'로 데뷔했다. 지난 1997년에는 '타이타닉'으로 최고령 오스카 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베스트클릭

  1. 1'전역 D-15' 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13주 연속 1위
  2. 2걸그룹 출신 LG 치어리더, '섹시미 작렬' 망사 패션
  3. 3감동 '지민화법'..방탄소년단 지민, 공감과 배려의 아이콘
  4. 4A대표팀 싹 바뀐다! '김민재+조규성 제외'+첫 발탁만 무려 7인... '김도훈 감독 대행 체제' 6월 A매치 명단
  5. 5김호중 나비효과, 손호준·허경환·안성훈..'FA' 대거 풀리나 [★FOCUS]
  6. 6서동주, 글래머 라인이 이정도..노출 없이도 가능
  7. 7송승헌 "신동엽, 소지섭과 어울리지 말라고" 무슨 일?
  8. 84월 타율 0.042→"감독님 뵙기도 죄송했다" 고백... 롯데 FA 포수 5월 대반전, 힘 빼니 거포 됐다
  9. 9변우석♥김혜윤, 시청률 업고 튀어..드디어 5% 돌파 [선업튀][종합]
  10. 10경찰 "김호중 음주 혐의, 객관적 자료有..동석 래퍼·개그맨 더 조사 예정"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