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故박용하 한국인으로서 자부심 갖던 친구"

김겨울 기자  |  2010.07.10 21:44

한류스타 류시원이 고인이 된 박용하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KBS2TV '연예가중계'에서 류시원은 일본 콘서트 중에 고 박용하의 비보를 접하고 눈물을 흘렸다.

류시원은 콘서트 도중 "절친한 동생이자, 함께 했던 동료, 가까운 이웃이었던 용하가 행복할 수 있게 많이 기도해주시기 바란다"며 고인을 추억하는 노래를 불렀다.

류시원은 노래를 부르다 감정이 북받치고, 한동안 부르지 못하고 눈물만 흘렸다.

이 후 '연예가중계'와 만난 자리에서 그는 "용하 역시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했던 친구다"며 "행복할 것이라 믿는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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