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영화 첫 주연, 부끄럽고 가슴 두근두근"

김지연 기자  |  2010.07.16 16:53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동훈 기자

주인공으로 첫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 가수 출신 연기자 황정음이 큰 스크린으로 자신의 연기를 보는 게 부끄럽지만 가슴이 두근두근 거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정음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고死 두 번째 이야기:교생실습'(감독 유선동, 이하 '고사2') 시사회 직후 주인공으로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황정음은 "큰 스크린에 제가 연기하는 게 나오는 게 부끄럽기도 하고 가슴이 두근두근하다"며 "첫 주연영화이자 호러를 처음 도전해 보는 거라 더 의미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황정음은 "많이 부족하지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기분 너무 좋다. 어떻게 봐주실지 기대되고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다"는 황정음은 "'지붕뚫고 하이킥'의 연장선이면서 또 다른 반전이 있는 캐릭터라 좋았다. 캐릭터가 입체적"이라며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좋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고사2'는 2008년 개봉해 170만 관객을 돌파한 '고死:피의 중간고사'의 속편으로, 의문의 살인이 시작되면서 모두의 목숨을 건 피의 고사를 치르는 우성고교 학생들의 생존게임을 그렸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2025 S/S 패션위크 최다 언급 전 세계 셀럽 1위
  2. 2방탄소년단 지민, 美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 18주 연속 진입..2024 K팝 최장기 차트인 '新기록'
  3. 3'기쁘지 않다' 손흥민, 평생 충성→'배신' 토트넘에 실망... 단순 연장→장기 계약 논의 없었다
  4. 4BTS 진→지민·정국, 美 빌보드 장악..완전체 컴백 기대감 최고조
  5. 5'득남' 정우성, 열애설·사진 유출·DM 의혹까지..'꼬꼬무 논란' 어쩌나 [종합]
  6. 6BTS 뷔·박효신 입맞춤 구간 최초 공개..윈터 보이의 따뜻 분위기
  7. 7김소은, '21세 연상' 탁재훈과 핑크빛 기류? "이성으로 느껴" [★밤TV][돌싱포맨]
  8. 8방탄소년단 정국, 美 '빌보드 뮤직 어워드' K팝 가수 최다 6개 부문 노미네이트
  9. 9김민재 결승골 터졌다! 수비도 완벽, 이강인도 출전→'코리안더비' 성사... 뮌헨, PSG에 1-0 짜릿승
  10. 10[오피셜] '오늘(27일)부터 투표 시작' 2024 KBO 골든글러브 후보 확정, KIA-LG 각 10명 최다 후보 배출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