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이 갑작스런 군입대로 또 한 번 잊힐까 두렵다고 밝혔다.
김남길은 21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선덕여왕'에서 비담으로 큰 관심을 받았는데 이때 국방의 의무를 지게 돼 또 한 번 잊히는 것 아닌가하는 고민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굳세어라 금순아'로 얼굴을 알렸다 잊히고 '연인'으로 주목받다가 또 잊히고 '선덕여왕'으로 또 사람들이 알아보니까 이렇게(입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분은 입소 전날인 지난 14일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것으로, 김남길은 "가기 전에 팬분들한테 급하게 가는 것에 대한 사과나 그 전에 하지 못한 얘기를 하고 싶어 나왔다"고 말했다.
한편 김남길은 지난 15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이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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