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완 "11살짜리 아들 있어" 깜짝 고백

전소영 기자  |  2010.07.29 10:46
김지완 <사진=화면캡처>

탤런트 김지완이 11살짜리 아들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김지완은 29일 오전 SBS '좋은 아침' '당돌한 여자'스페셜에 출연, 초등학교 4학년짜리 아들이 있다고 밝혔다.

김지완은 '좋은 아침' 진행자인 조형기가 "아들이 있다고 들었다"고 하자 그는 밝게 웃으며 "올해 11살이 된 아들이 있다"고 말했다.

김지완은 "아들이 저를 자랑스러워하고 벌써부터 영화나 뮤지컬을 좋아해 끼가 생기기 시작한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아들에게 "아프지 않고 씩씩하게 자라줘서 고맙다"라며 "실은 아빠가 니가 생각하는 것만큼 훌륭한 연기자는 아니지만 내가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할 테니 너도 니가 있는 위치에서 뭐든 열심히 하길 바랄게"라고 영상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김지완은 '당돌한 여자'에서 지순영(이유리 분)의 친오빠 같이 다정한 직장상사 김상수 역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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