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 누드 유출… '기억하고 싶지 않은 그날'

美 연예전문지 '스타'에 과거사진 8장 실려

박민정 인턴기자  |  2010.07.29 12:14
↑'스타' 8월호 표지
안젤리나 졸리의 충격적인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미국 연예전문지 '스타' 8월호에 '안젤리나의 기억하고 싶지 않은 그날 밤'이란 제목으로 8장의 과거사진을 실었다. 대부분 포르노에 가까운 졸리의 누드 사진이었다.

잡지 표지에 실린 사진 속 안젤리나 졸리는 가슴을 노출한 상태로 목에는 개줄을 묶고 있으며 담배를 물고 누워 포즈를 취하고 있다. 헤로인 등 마약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졸리의 비공식 일대기 '안젤리나, 허락받지 않은 그녀의 이야기(Angelina: An Unauthorized Biography)'의 작가인 앤드루 모튼은 이 사진들에 대해 "안젤리나가 숨기고 싶어하는 과거를 사진이 대신 말해주고 있다"며 "안젤리나는 이런 과거를 연인 브래드 피트에게도 비밀로 지키고 싶어했다"고 말했다.

'스타'는 사진 공개와 동시에 모튼이 책을 통해 폭로했던 졸리의 과거도 함께 실었다.

모튼은 졸리가 14살의 어린 나이에 첫경험을 했으며 소년은 졸리를 죽이기 위해 청부살인을 의뢰한 적이 있을 정도로 매우 위험한 인물이었다고 전했다.

또 졸리는 그녀의 '은밀한 부위'에 전 남편인 빌리 밥 손튼의 이름을 문신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한편 졸리는 27일 영화 '솔트' 홍보를 위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으며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행사를 마치고 28일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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