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 유재석이 진행을 맡은 SBS '일요일이 좋다'의 '런닝맨'의 시청률이 또 하락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 1부'인 '런닝맨'은 6.3%(이하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런닝맨'은 기대와 관심이 무색하게 첫 방송된 지난 7월 11일 10%를 나타낸 이후 최근 3회 연속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런닝맨'은 지난 7월 18일에는 7.8%의 시청률을, 7월 25일에는 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런닝맨과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1부'인 '뜨거운 형제들'은 6.7%의 시청률을 기록, '런닝맨'에 앞서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일요일 일요일 밤에 2부'인 '단비(5.3%)는 '일요일이 좋다 2부'인 '영웅호걸'(5.8%)에 뒤졌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 및 '일요일이 좋다'와 동 시간 대 방송된 '남자의 자격과 '1박2일'의 KBS 2TV '해피선데이'는 19.6%의 시청률을 기록, 압도적 차이로 지상파 3사의 일요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