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 태국서 新한류스타 대열 '합류'

김지연 기자  |  2010.08.02 08:26

남성그룹 제국의 아이들이 태국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신 한류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제국의 아이들은 지난 7월26일부터 30일까지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태국을 방문했다. 이 방문에서 첫 태국 팬미팅과 CF촬영, 팬 사인회를 소화하며 성황리 프로모션을 마쳤다.

태국 CF 단독 모델로 나선 것은 국내의 아이돌 그룹 중 2PM 이후로 제국의 아이들이 처음이며, 제국의 아이들은 데뷔한지 채 1년이 안 된 상황에서 아시아 투어를 나선 것만으로 이례적인 성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7월29일 태국 시암 파라곤에서 'YOYO Jelly' CF를 촬영한 유나이티드 푸드(United FOOD)'사의 프로모션과 2시간 간격을 두고 연 팬미팅에 2000명의 관중과 50여 개의 태국 현지 매체들이 장사진을 이루며 태국 현지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갑작스런 비로 인해서 팬미팅이 취소 될 뻔한 상황에서도 '마젤토브'와 '하루종일', '이별 드립'을 빗속에서 열창하는 열정을 선보여 태국 현지 관객들이 제국의아이들의 이름을 연호하며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떠오르는 아이돌 스타다운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또 제국의 아이들은 킥복싱 챔피언 Mr. Prem의 초대를 받아 킥복싱 대결을 펼치며, 킥복싱 기술을 전수받고 답례로 '이별 드립' 안무를 알려주며 뜨거운 취재 열기를 몰고 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제국의 아이들 소속사 스타제국 해외사업부 관계자는 2일 "엠넷의 '쇼킹 엠 인 방콕' 이후 두 번째 태국 방문인데 이렇게까지 환영해주시고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실 줄 몰랐다. 너무도 놀라고 감사했다"며 "데뷔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해외에서 제국의 아이들의 단독 콘서트와 CF 문의가 잇달아 들어오는 등 반응이 뜨겁다. 앞으로도 해외 진출을 활발히 할 계획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제국의 아이들은 한국 콘텐츠 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아시아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8월 대만, 9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필리핀 투어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2025 S/S 패션위크 최다 언급 전 세계 셀럽 1위
  2. 2방탄소년단 지민, 美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 18주 연속 진입..2024 K팝 최장기 차트인 '新기록'
  3. 3'기쁘지 않다' 손흥민, 평생 충성→'배신' 토트넘에 실망... 단순 연장→장기 계약 논의 없었다
  4. 4BTS 진→지민·정국, 美 빌보드 장악..완전체 컴백 기대감 최고조
  5. 5쓰리리 뭉친다..이준·이찬원·이영지 'KBS 연예대상' MC 확정 [종합]
  6. 6'득남' 정우성, 열애설·사진 유출·DM 의혹까지..'꼬꼬무 논란' 어쩌나 [종합]
  7. 7BTS 뷔·박효신 입맞춤 구간 최초 공개..윈터 보이의 따뜻 분위기
  8. 8김소은, '21세 연상' 탁재훈과 핑크빛 기류? "이성으로 느껴" [★밤TV][돌싱포맨]
  9. 9방탄소년단 정국, 美 '빌보드 뮤직 어워드' K팝 가수 최다 6개 부문 노미네이트
  10. 10김민재 결승골 터졌다! 수비도 완벽, 이강인도 출전→'코리안더비' 성사... 뮌헨, PSG에 1-0 짜릿승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