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솔로 댄스 가수들로 평가받는 보아와 세븐이 6년 만에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한다.
보아는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KBS 2TV 가요프로그램 '뮤직뱅크'에 출연한다. 이날 보아는 지난 5일 5년 만에 국내에서 발표한 정규 6집 타이틀곡인 '허리케인 비너스' 등을 팬들에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국내 가요계에 컴백한 세븐도 이날 '뮤직뱅크'에 출연, 지난 7월 말 발표한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베터 투게더'를 역동적인 춤과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세븐은 지난 5일에는 케이블 음악전문채널 Mnet의 가요 프로그램 'M! 카운트다운'에서 '베터 투게더'로 1위를 차지하며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두 가수가 국내 가요 프로그램에 함께 나선 것은 보아가 국내 정규 4집 '마이 네임' 활동을 할 때와 세븐이 정규 2집 타이틀곡 '열정'으로 활약할 때인, 지난 2004년 여름이 마지막 이었다.
이로써 두 가수는 이날 '뮤직뱅크'를 통해 6년 만에 국내 가요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게 됐다. 이날 '뮤직뱅크'에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는 이유다.
한편 보아의 새 정규음반 수록곡 7번 트랙 제목이 '한별'인 것과 관련, 일부 네티즌들이 세븐과 그의 연인인 박한별을 축복한 것이 아니냐는 이색 주장을 하고 있는 대해 보아 측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이 곡은 넬의 김종완씨가 작가 작곡한 곡"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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