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의 매니저 임연정 팀장은 17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십수억의 계약금을 받고 소속사를 옮기기로 했다는 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임 팀장은 "이달 말 소속사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이런저런 제안을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현재까지 결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전했다.
계약 기간이 아직 남아있는데다 데뷔 때부터 몸담아 온 현 소속사 싸이더스HQ와 본격적인 재계약 협상이 남아 있다고 임 팀장은 덧붙였다.
전지현은 한국은 물론 중국 등 아시아권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톱스타. 최근 다국적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여 온 전지현은 최근 웨인 왕 감독의 영화 '설화와 비밀의 부채' 후반작업을 마무리하고 차기작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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