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뚫고 하이킥'에 이은 또 하나의 '하이킥' 시리즈가 탄생된다.
19일 '하이킥'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에 따르면 지난 달 김병욱PD는 재계약을 체결, 초록뱀 비디어와 '하이킥 시즌 3'을 비롯한 총 2개의 작품을 제작한다.
김병욱PD의 '하이킥' 시리즈는 수많은 신인 스타를 탄생시키며 인기와 화제를 불러 모았다. 시즌 3이 제작될 경우, 방송가 안팎에 또 다시 화제를 모을 것으로 관심이 모아진다.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하이킥 시즌 3'의 구체적인 내용은 극비사항이다. 초록뱀 미디어 김승욱 부사장은 올 초 진행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하이킥 시즌 3'의 가능성에 대해 밝히며 내용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부사장은 "하이킥 시즌 3의 경우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작품이 될 수 있다"고 암시했다.
김승욱 부사장은 19일 "감동과 큰 인기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하이킥'의 김병욱 감독과 재계약을 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좋은 작품을 안정적으로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국내 컨텐츠 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나아가 글로벌 한류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하이킥 시즌3' 내년 방송 예정으로 제작 준비 중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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